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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황교익 "정치인도 비싼 음식 먹을 수 있지만 국민세금이니 숨어서 먹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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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망절병원 작성일22-07-16 20:53 조회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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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연합뉴스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가 윤석열 대통령과 윤핵관인 권성동·장재원 의원을 비난하고 나섰다.황 씨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장제원 의원 화해 오찬 때 제공된 고가 음식을 두고, "실세 정치인의 언행은 하나하나가 정치적 메시지라고 말한다. 당선인 시절 윤 대통령이 그랬던 것처럼, 두 여당 실세가 9000원짜리 김치찌개 집을 찾았다면 어땠을까요"라고 반문했다.그러면서 "국민은 '퍼펙트 스톰'이라며 비명을 지르는데 이날 화해 오찬은 태풍의 눈 속에 자리한 듯 너무나 평온해 보였습니다"며 "정치인이 비싼 음식을 먹어도 됩니다. 다만, 국민의 사정이 좋지 않으면 조심히 몰래 먹어야 합니다. 여러분이 받는 월급, 그거 국민 세금이잖아요. 염치 좀 챙기십시오."고 비난했다.그러면서 권 원내대표와 장제원 의원이 먹은 음식 사진을 함께 올렸다. 해당 음식 가격은 1인당 9만5000원이다.



▲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장제원 의원이 윤핵관 불화설을 일축하기 위해 만난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가장 저렴한 1인당 9만5,000원 가격의 점심 메뉴. 황교익 페이스북 캡쳐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서는 최근 불투명한 인사·사적채용에 대해 직격탄을 날렸다.황 씨는 "윤석열(대통령)은 대한민국의 공정과 상식을 무너뜨려 3류 후진국가로 만들고 있다"고 했다.이는 최근 불거진 불투명한 인사·사적채용·비선 등 대통령실과 관련한 논란과 의문에 대한 비난한 것으로 보인다.앞서 황 씨는 "윤석열(대통령)은 검찰총장일 때에 조국과 그의 가족에게 들이밀어 난도질했던 공정과 상식의 잣대를 김건희에게도 똑같이 적용하겠다는 결심을 국민 앞에 보이기 바란다"그러면서 "대충 넘길 것이면 대통령 그만두십시오. 창피한 줄 아세요"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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